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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D 그래픽 플랫폼 전문 개발사 모프인터랙티브와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SKT는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주사위, 다트와 같은 소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가위바위보 등 다수가 참여 가능한 미니게임도 선보이는 등 게임 요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SKT는 이프랜드 사용자 누구나 직접 아바타 코스튬 · 랜드(공간)를 제작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오픈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의상이나 아이템을 제작해 아바타 등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 및 3D 개발 전문 역량을 가진 모프인터랙티브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 게이미피케이션 및 오픈플랫폼 등 더 많은 즐길거리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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