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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심혈관바이오연구원의 발전기금 전달받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5-01 09:54 | 최종수정 2022-05-01 09:54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28일 중앙대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심혈관바이오연구원으로부터 중앙대광명병원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심혈관바이오연구원은 2011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지원사업의 일환인 '고위험동맥경화반연구회'를 시작으로 2013년 법인화된 연구기관이다.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학술대회(CHORUS SEOUL, K-IMAGING)와 국제학술대회(CHORUS Belin, Q-IMAGING)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도, 베트남, 폴란드 등 외국 대학기관과의 학술교류 사업으로 해외 젊은 의사들의 국내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학술행사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혈관관련 연구용역을 의뢰 받아 국내외 학술단체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심장혈관 교육도구인 'W-IP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W-IPS'는 실제 치료 케이스 및 전문가 강의를 통해 데이터 수집 및 심혈관 영상기법 해석결과에 대한 기본지식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120개국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심혈관바이오연구원 김상욱 이사장(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심혈관바이오연구원 구성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앙대광명병원의 발전과 심뇌혈관분야 의학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왼쪽부터 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엽 교수, 정영훈 교수, 이철희 병원장, 심혈관바이오연구원 김상욱 이사장,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부원장, 김돈규 기획실장, 김형진 경영지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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