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약 22억원 규모로, 4~12월 약 1만 2500명의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검사를 진행한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그간 쌓아온 유전체 분석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호국영령과 유족을 위한 국가적 보훈사업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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