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국립 제2병원 등 주요 국립병원 6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프로그램은 몽골의 보건부가 주관하고 보건개발원이 주최한 교육 과정으로 코로나19로 몽골 의료진의 해외 연수가 불가능해지면서 한국의 의료진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경외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심장내과 등 순천향 서울병원의 다양한 전문의가 파견됐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그동안 몽골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는데 우리 순천향이 몽골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생긴다"며 "순천향 설립이념인 인간 사랑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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