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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오픈한 무인 매장 'U+언택트스토어'를 방문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임직원을 독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U+언택트스토어'를 방문한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고객 만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식 사장은 임직원에게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그는 "고객 만족이란 우리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때 결과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심으로 기본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잡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부산 U+언택트스토어 내부에 방문 고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펀존(Fun Zone)'을 확대했다.
또한 방문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으로 공간을 디자인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시선추적(Eye-tracking)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매장에 들어온 고객이 가장 먼저 어디를 보는지, 눈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어디인지, 안내문구를 찾지 못해 두리번거리는 불편공간은 어디인지 등을 분석해 매장에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소비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무인 매장을 통한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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