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심뇌혈관질환센터장)가 제34차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KSPN) 정기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양국희 신임 회장은 그간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에서 홍보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 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에 선출됐으며, 앞으로 2년간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의 리더로서 소아청소년 신경계의 여러 질환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양 신임회장은 "현재 계속되는 저출산 및 Covid-19로 진료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다"며 "학회 회원들과 다양한 학문적 교류 및 인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도의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신경계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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