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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산악자전거 스테디셀러 'XC 시리즈'의 2022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XC 시리즈는 첼로만의 기술력으로 특수 설계된 허니콤 엣지 프레임의 충격 흡수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레임은 기존에 사용되던 원통 튜브 대신 각 부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육각형의 튜브를 적용하고, 탑 튜브를 한 번 더 꺾어 충격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뒷바퀴와 연결된 후삼각 프레임의 크기를 줄여 더욱 민첩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제품별 다양한 변속 시스템 적용도 주목할 만하다. XC 스포츠는 앞 기어를 3단으로 구성하고 27단의 변속 시스템을 적용해 입문자도 다양한 지형에서 실력에 맞는 편안한 기어비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XC 30과 XC 10은 숙련된 라이더들이 다양한 지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기어비를 갖출 수 있도록 시마노 SLX 24단과 데오레 22단을 각각 장착했다.
편안한 주행감을 위해 안장도 업그레이드됐다. 좌골 지지 범위가 확장된 새로운 디자인의 신규 셀레로얄 컴포트 안장으로 장거리도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첼로 자전거 관계자는 "2022년 신제품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사용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변속 시스템과 서스펜션을 적용한 만큼,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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