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매년 수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식약처도 식중독 예방과
식중독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현장 지도·점검,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을 시행중이다. 식중독균 신속 동시 검출법을 개발하고 잠재적 위해미생물을 탐색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조사와 확산 방지도 병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