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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카드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아파트아이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렌탈, 보험, 스쿨뱅킹, 학습지 등 매달 내는 생활 요금을 정기결제로 연결하면 연결 건수 및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10% 할인을 최대 3만 5000원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할인이 적용된 생활 요금 결제 금액도 모두 전월실적에 포함돼 보다 쉽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유소, 병원, 약국, 동물병원 등 생활필수 업종에서 결제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 할인을 최대 1만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파트아이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는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 9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파트아이와 함께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 요금 정기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실용적인 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