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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헌혈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한독 생산본부가 헌혈유공자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2007년부터 매년 3~4회씩 본사와 생산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독 생산본부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활동은 총 52회이며 누적 헌혈 참여 횟수는 1951건에 이른다. 한독 생산본부에는 대한적십자사가 다회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은장(30회 이상)과 금장(50회 이상)을 받은 직원들도 있다.
윤주연 한독 생산본부 전무는 "지난해 260여명의 직원이 총 109건의 헌혈을 할 만큼, 헌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다"며 "생명을 살리는 봉사인 헌혈뿐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 음성군과 함께 하는 산업관광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