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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설립 이후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 최고수준 교육기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 없이 지원해왔다. 지난 47년 동안 해외유학장학제도, 대학특별장학제도 등을 통해 40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820여명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기존 학부생 작학사업을 개편, 단순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 팀프로젝트 등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창의적?융합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지적 리더 양성 등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