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지난 29일 바른아트센터(별관 지하 1층)에서 '만성두통, 편두통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라는 주제의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하지만 뇌출혈과 뇌경색, 뇌종양 등과 같은 뇌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강좌에서 임선영 원장은 두통 자체가 질병인 원발두통과 원인질환이 있는 이차두통의 차이점과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뇌질환성 두통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강좌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증상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의 건강 강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 31일에는 '퇴행성 척추질환' 관련 주제로 척추클리닉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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