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지난 19일 개원 18주년을 맞아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숙자)와 함께 '성남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여름 맛김치 500인분 전달' 행사를 가졌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박숙자 센터장은 "올 여름은 폭염과 홍수로 야채값이 급등해 어르신들 먹거리에 대한 어려움이 컸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귀한 김치를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경영원장은 "더위와 수해, 물가 상승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시기지만 오늘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바른세상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동참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