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가 9월 1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2.0(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V2.0)' 서비스를 오픈한다.
LAIDD2.0은 기존 강의에 신규 강의를 더해 총 94개 강좌, 약 350시간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센터는 AI 신약개발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기초 과목 신설 ▲기존 과목의 선행 과목 신설 ▲실무 분야 과목 신설(신약개발 및 임상)을 통해 컨텐츠의 유기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추가했다.
강의에는 AI 신약개발 부문의 전문성을 가진 대학, 연구기관, 제약바이오기업, AI 기업 등 각계각층 현장 전문가 40여 명의 강사진이 참여했다.
또한 LAIDD2.0는 교육 수요자들의 배경지식과 목표직무에 따라 교육 컨텐츠를 재구성한 맞춤형 교육 트랙을 제공, 강의 선택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LAIDD 2.0은 기존 LAIDD 1.0에 비해 ▲동영상 재생 기능 및 호환성 개선 ▲ UI/UX 개선 ▲ 컨텐츠 큐레이션 시스템 도입 ▲수강관리 시스템(LMS) 도입 등을 통해 활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LMS 시스템을 활용한 통합형 이수증 발급을 통해 교육 대상자가 수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LAIDD2.0는 대학생 사전 교육, 관련 분야 석박사 준비 혹은 관련 기업 취업, 재직자 실무지식 습득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 현장형 AI 신약개발 전문 인재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