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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제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9-05 09:27 | 최종수정 2022-09-05 09:27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달 26일~27일 이비스 엠베서더 부산 해운대에서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송제선),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과 함께 '제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인체유래물은행의 잔여검체 수집방안, 인체유래물은행의 운영 현황 및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정성희)과 합동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이 한데 모여 치과 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이 주목 받았다.

김선영 은행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은행의 운영현황 및 노하우와 다양하고 유익한 최신 구강유래물 관련 연구에 대해 공유하고, 학술적·실무적 차원에서 국내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발전Œ향에 대한 전체 논의를 끝으로 제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오는 9월 28일 제10차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 3월 치과병원 최초로 인체유래물은행 거점은행으로 선정되었으며, 희귀질환 및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자원을 확보하여 구강질환에 특화된 인체유래물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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