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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2022, 이하 2022 GBC)'에서 존 페레즈(John Perez) 백신·면역치료 부문 수석 부사장이 팬데믹 대응에 대한 트렌드와 향후 전략에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레즈 수석 부사장은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여전하다며 백신, 치료제 등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한 전세계의 전략을 소개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개발, 규제 혁신과 기술의 진화가 모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보건, 백신, 항체복합제 등 다양한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페레즈 수석 부사장은 전세계 보건당국과 의료진, 제약사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유행은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백신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항체 복합제 이부실드 등 다중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