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운영하는 지상조업 분야 안전 인증 프로그램인 ISAGO 심사에서 8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AGO(IATA Safety Audit for Ground Operations)는 2008년부터 항공기 지상조업사의 안전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표준의 운영체계 및 조직관리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9년 최초로 ISAGO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았으며, 올해로 14년간 국제 표준 인증을 유지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