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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정수기(Ex.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밀리리터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물을 받을 수 있음)'를 출시하고, TV는 '아랍어'를 포함한 총 22개 언어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TV, 생활가전 등 제품에 탑재하며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학회에서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와 함께 LG 통합 부스를 운영한다. TV, 스마트 가전,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AI 기반 플랫폼을 소개하고, 냉장고, 정수기 등 생활가전에 적용된 음성인식 기능을 시연한다.
김병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장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AI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