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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에서 독일 와인계의 라이징 스타 브랜드 '마르쿠스 몰리터(Markus Molitor)'를 국내 독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는 8대를 거쳐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현 오너인 '마르쿠스 몰리터'가 1980년대에 가업을 승계 받으면서 전성기가 시작됐다. 완벽한 떼루아의 분석과 독일만의 특이한 포도 숙성 등급인 프라디카츠바인(pradikatwein)의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 와인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는 프리미엄 드라이 와인 생산자로도 유명하다. 특히 소비자들이 쉽게 와인의 당도 구분을 할 수 있도록 드라이는 하얀색, 세미 드라이는 녹색, 스위트는 금색으로 와인 캡슐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소비 편의성을 돕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국내에 정식 소개되지 않은 세계 유명 와인을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독일의 8대에 걸친 역사가 깊은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의 총 9종의 와인을 국내에 독점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