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뉴 컨템포러리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럭키마르쉐는 지난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트렌드가 집합된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2231'을 오픈한데 이어 약 1년 만에 두 번째 매장을 부산에 선보인다. 부산을 거점으로 선정한 데는 최근 롯데백화점 부산점을 메인으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MZ세대가 선호하는 신규 브랜드로 개편 예정인 백화점 조닝 변화 등이 브랜드의 외형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했다.
럭키마르쉐 관계자는 "올 F/W 시즌부터 새롭게 리브랜딩을 시도하면서 온라인으로만 전개했던 브랜드 유통을 다양한 고객들과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확장을 시도했다"며 "롯데백화점 부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매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규 매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 사이트인 코오롱몰과 럭키마르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