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개원 3년 6개월 만에 외과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 암센터는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시스템 구축과 암환자 신속진료시스템(Fast-Track) 도입,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치료계획 수립을 통해 치료영역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암환자 신속진료시스템은 필요한 경우 진료 당일 검사 및 당일 입원까지 시행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를 실현하는 중이다.
특히 장기이식분야의 경우 신췌장이식(68건), 간이식(48건) 외에도 대표적인 고난도 이식으로 꼽히는 소장이식(2건)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외과 수술 1만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병원 G층 대강당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 세션, 11개 강연이 마련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암과 장기이식, 혈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외과적 치료 분야의 최신지견과 은평성모병원의 치료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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