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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해 스포츠 경기 승부예측까지…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ixi)’ 공개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2-10-25 14:47



LG유플러스는 2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서비스 통합브랜드 '익시(ixi)'를 공개하고, AI가 적용된 스포츠 승부예측·고객센터·소상공인 서비스·U+tv 콘텐츠 추천 등 자체 개발한 서비스 및 기술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캐릭터인 '마법사 홀맨'을 앞세워 새로운 브랜드 익시(ixi)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법사 홀맨'은 익시의 홍보대사이자 대표 캐릭터 역할을 한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는 "LG유플러스가 고객 중심으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브랜드가 바로 익시(ixi)다"라며, "이 통합브랜드가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브랜드 공개와 함께 그간 자체 개발한 ▲스포키 스포츠 경기 승부예측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고객센터 콜봇 ▲AICC 우리가게 AI ▲U+tv 콘텐츠 추천 등 AI 프로덕트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SPORKI)'에서 제공되는 AI 승부예측은 다가올 축구 월드컵의 모든 경기 결과와 경기 스코어를 최신 AI 예측 기술로 분석해 더욱 즐거운 관전을 돕는 서비스다. 월드컵 진출 국가들의 국제 경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경기 결과를 AI로 예측할 뿐 아니라, 가장 확률이 높은 경기 스코어를 1·2·3순위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월드컵을 맞아 11월 중 '태극전사'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포함한 조별 예선리그 32게임을 비롯한 전 경기의 승부예측 결과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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