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가장 선호하는 산행지는 북한산과 설악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이 지난 8일부터 11까지 MZ세대 성인남녀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단풍 산행 취향 설문조사' 결과다.
함께 산행을 가고 싶은 동행인으로는 친구(30%)와 연인(27.3%)을 선택하는 비중이 컸다. 전체의 19.5%는 나홀로 산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을 가는 이유(중복응답)는 멋진 풍경이 72.1%로 가장 컸으며 일상 스트레스 극복도 47.7%를 차지했다. 평생 남을 인생샷을 찍고 싶다는 응답은 27.3%였으며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23.5%), 같은 취향을 가진 친구 만남(12.8%) 등이 있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