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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2년 제1차 말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후 열리는 첫 회의로,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김한호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원들은 신규 위촉된 외부 전문가들과 말산업 현안에 대해 토의하며 앞으로 말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 현장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마·말산업의 미래발전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언급하며, "말산업발전위원회의 자문의견을 기관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한국마사회는 말산업발전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경마 및 말산업 가치 제고와 기관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