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홍성·예산 내포신도시를 자전거 이용 모범도시로 조성하고, 이를 주변 시군으로 확대하는 충남형 광역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에 설치한 기존 야간조명에 '미디어파사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추가한다. 다리 벽면에 LED 바(Bar)를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을 나오게 하는 식이다.
콰이강의 다리는 창원 최남단 구산면에 있는 섬 저도와 구산면 구복리를 잇는 연륙교로 1987년 건설됐다.
2004년 왕복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새 다리가 개통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됐고, 시는 2017년 다리를 철거하는 대신 바닥에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스카이워크로 재탄생했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미디어파사트 조명 공사로 인해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