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2)에서 '임상연구자상(Clinical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
이 연구에서는 건강보험데이터를 이용해 고혈압을 동반한 암환자 1만9246명의 데이터를 통해 암환자의 고혈압약제 복용 순응도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입원 위험 정도를 분석했다.
이어 "암환자들이 심뇌혈관질환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위험하지 않도록 생활습관 조절을 통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베스트 E-포스터상, 제4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등을 다수 수상했으며, 대한심초음파학회(학술위원, 교육위원, JCVI 편집위원), 대한심부전학회(기획위원, 홍보위원, 정책위원), 대한고혈압학회(학술위원, 홍보위원, 정책위원),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조사 이상지질혈증분과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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