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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배달 알바생이 경륜선수 후보생이 돼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성장 코미디물 '라이딩동댕'이 1일 유튜브 채널 '?TV'와 '경륜경정 스피드클럽'을 통해 첫 방영된다.
경륜 지도교사 이다온 역에는 다수의 공중파와 웹 드라마에 출연해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 김다예가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다온은 자전거 선수 시절 전국랭킹 만년 2위로 재능에 대한 열등감을 지닌 인물이다. 훈련 지도사로 전향해 열등감을 가진 추찬수와 얽히며 다양한 일을 겪게 된다.
배우 이충곤은 모두가 좋아하고 동경하지만 선한 얼굴 뒤에 강한 승부욕과 소유욕을 숨긴 선사화 역할을 맡았고 조기성과 함께 '전지적 짝사랑 시점3'에 출연했던 방유인은 여자 경륜 세계랭킹 1위로 포기할 줄 아는 사람들에 대해 양면적인 마음을 지닌 강이정 역을 맡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