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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부터 2023년 1월 말까지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한 배터리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 노후 배터리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전압이 크게 떨어지고 방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차량 운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사례가 많다. 보통 자동차 배터리 수명은 3~5년이며, 잦은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더욱 단축시킨다. 이에 따라 배터리는 겨울철 정비점검 우선순위에 오르는 대표적인 부품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겨울철에 차량을 장시간 운행하지 않으면 쉽게 방전이 일어날 수 있어, 배터리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운행이 필요하다"면서 "배터리 단자 주변에 이물질이 쌓여 접촉 불량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