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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프리미엄 위스키 할인전을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숙성 년도로 준비했다. 스코틀랜드 전통의 토민타울은 21년산(57만→47만원)과 25년산(128만→105만원)을 선보이며, 벤리악 역시 21년산(48만 7000→36만 5000원)과 25년산(99만 5000→77만원) 두 종류로 내놓는다. 발렌타인 18년산(30만 1900→22만 3000원)과 23년산(41만 3000→30만 5000원)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된다.
글렌피딕은 세계 3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중 하나로, 이번에 선보이는 그랑크루(59만→49만 9000원)는 두 종류의 오크통에서 23년 간 숙성시킨 원액을 프랑스산 샴페인 오크통에 추가 숙성해 감미로운 향과 고급스러운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이처럼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주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포켓CU 내 CU Bar에서 1,200여 종의 상품에 대해 예약 구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앱에서 결제 후 집 앞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는 편리함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1~11월) CU Bar 매출은 전년 대비 157.8% 신장했다.
박형규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최근 편의점에 양주 수요가 크게 몰리면서 프리미엄 위스키 할인전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CU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주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