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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23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신세계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를 겨냥해 30만원 이상 상품을 지난 설 보다 30% 늘린 100여개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규모는 역대 설 명절 중 최대 규모이다.
친환경·착한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 생분해 되는 햄퍼(선물박스 포장용) 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100% 사탕수수로 만든 신세계 햄퍼 패키지는 선물 받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DIY로 준비해 패키지로 고객 스스로 착한 소비를 실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명절 인기 선물인 와인 선물세트도 1000여종으로 확대했다. 쓱닷컴에서 주문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수령하는 '매장픽업'으로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차 단독 기획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별 최대 150만원 적립 혜택, 기간 중 행사 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 적립혜택도 준비했다. 또 매일 최대 3개의 특가 선물세트를 엄선해 선보이는 타임딜 행사도 함께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친환경·이색 선물세트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늘려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 상품도 확대하는 등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