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지도 첫 화면에 '저장 탭'을 신설했다. 저장 탭을 활용하는 저장한 장소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 및 공유가 가능하다.
저장 탭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비롯해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통합검색, MY플레이스, 블로그, 카페 등)에서 내가 저장한 장소정보가 목록으로 제공된다. 음식점, 카페, 숙박, 명소 등 업종별로 모아볼 수도 있어, 사용자는 저장해둔 수 많은 장소정보 사이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저장한 장소의 '리스트'를 친구, 가족과 공유하는 방법도 쉬워졌다. 저장 탭 내에서 공유 버튼을 눌러 리스트를 손쉽게 친구 등에게 전달할 수 있고, 친구는 내가 등록해둔 장소정보와 추후 업데이트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 리스트를 친구와 함께 관리할 수도 있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