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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내달 12일까지 게임사 '컴투스',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모바일 MMORPG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중국대사관점(서울 중구 소재)'을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로 구현했다. 간판에는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를 넣고, 50여 평 규모의 점포 내부 2층 전체를 크로니클 일러스트와 조형물들로 구성해 게임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는 '소환사 입문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콘셉트로 운영되며, '360도 포토스튜디오', '소환캡슐 뽑기존', '뱃지 제작 DIY클래스',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한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체험존 등을 마련했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구글에서 정식 론칭한 PC용 에뮬레이터로, PC에서 모바일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60도 포토스튜디오에서는 본인을 주인공으로 현실과 게임 세상이 결합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크로니클 게임 핵심 공간인 '소환의 제단'을 배경으로 원형의 소환진이 구현된 포토스튜디오에서 본인을 중심으로 360도로 돌아가는 영상을 특수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촬영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개인 휴대폰을 통해 전송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크로니클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 전원에게 크로니클 굿즈 무료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인당 1개씩 소환캡슐 뽑기 콘셉트로 진행하며, 경품은 10만 원 상당의 크로니클 패키지, 무선 충전기, 키보드, 텀블러, 담요, 쿠션, 크로니클 인게임 쿠폰 등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게임 콘셉트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 스토리와 배경을 설명하고 고객 체험을 돕는 안내 요원들이 상주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