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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분당선 '서현역' 역명부기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 공고에 참여했다. 경기 성남시의 온라인 설문조사 등의 의견 수렴, 평가 및 심의를 통해 지난 7일 최종 낙찰자로 통보받았다. 페퍼저축은행 역명부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역명부기 참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서현역이 페퍼저축은행역이라고 불리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