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MZ세대의 속쓰림과 더부룩함 잡는 '겔포스엘'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22-12-23 09:25 | 최종수정 2022-12-23 09:26


보령(구 보령제약)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김승집)가 최근위장질환치료제인 '겔포스엘'의 첫 광고를 배우 주현영을 모델로 선보이며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으로 1975년 첫 발매 이후지난 47년간 한국인의 쓰린 속을 달래준 국내 대표적인 위장약이다.

겔포스의 '콜로이드성(Colloid) 겔'은 액체가 유동성을 잃고 고정화된 상태인 제제로, 입자의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입자에 다른 분자나 이온이 붙기가 쉬워 흡착성이 강하다.

콜로이드제재인 겔포스는 두가지 겔(Gel)로 되어있는데, 그 하나는 인산알루미늄겔이고 다른 하나는 천연 겔인 팩틴(Pectin)과 한천(Agar-Agra)을 결합한 겔이다.

이 두 성분이 상호작용과 보완을 통해 강력한 위산 중화효과가 있으며,빠른 피복작용으로 위산이나 펩신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궤양발생예방 및 상처 부위를 보호해 효과적으로 위통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대 초반 '위장병 잡혔어'라는 카피로, 1980년대 중후반에는 MBC드라마 '수사반장' 시리즈의 광고 컨셉으로, 90년대 초반에는 '속쓰림엔 역시 겔포스'라는 카피의 광고등으로 의약품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겔포스는 이번 겔포스엘 신규 광고를 통해 그 명성을 새롭게 이어 나가게 됐다.


【 사진제공=보령컨슈머헬스케어】 겔포스엘 광고 이미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