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근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가 반영됐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17% 감소하면서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날리스는 공급 문제가 해소되고, 휴대전화 수요가 증가했던 2021년 4분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제조사별 4분기 시장점유율은 애플이 25%로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1%포인트 가량 늘어난 20%로 2위로 나타났다. 뒤이어 샤오미(11%), 오포(10%), 비보(8%)가 순으로 조사됐다. 카날리스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현상 유지를 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