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 로봇수술센터(센터장 화정석)는 지난 18일 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고난도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 수술 의료진의 집도 하에 비뇨기암, 부인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구강암, 폐암 등 다양한 고난도 암 수술은 물론 신우요관폐색, 신장낭종, 담낭질환, 난소낭종 및 자궁근종 등 양성 질환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지역민들은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도 암치료를 포함한 여러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정석 센터장은 "지난 1년간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발전된 기술인 최소침습수술로써, 더욱 많은 환자분께 질병에 가장 적합한 환자맞춤형 수술법을 제공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환자분께 가장 좋은 로봇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