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관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뮤지컬 '브레드이발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는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시즌2'인 <내 꿈을 찾아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전작인 시즌1 '대결! 최고의 이발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좌석 점유율 70% 이상을 웃돌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브레드이발소 시즌2'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 밑에 있는 조수 윌크가 위기를 딛고 일어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내용으로 조수 윌크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핑크퐁', '뽀로로', '미니특공대X' 등 여러 어린이 뮤지컬 히트작을 만들어 온 유진엠플러스는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도 시즌1의 흥행을 이끈 홍승희 연출가와 전상헌 음악감독 등 최정상급 제작진들과 함께 했다.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고 몬스터스튜디오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에이스하드웨어, 푸른솔 골프클럽이 후원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