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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가 운영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이 고객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1단계 시설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반적인 시설 인프라 개선도 마쳤다.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이동 편의성을 한층 높였고, 라커룸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새단장했다. 특히 최근 여성 고객 증가에 발맞춰 라커룸 내 화장대를 증설했으며, 시니어층 남성 고객들을 위한 좌식 부스를 추가 설치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의 개선에도 힘썼다.
골프장 운영의 관제 시스템의 경우 카카오VX로 교체, 무선 통신 기술을 통한 서비스 제고를 꾀했다. 카카오VX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통합 제공해 고객들이 경기 진행 상황과 더불어 스코어 관리를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최상의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 작업을 단행하게 됐다"며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부터 고객 서비스 확충까지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