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소아청소년과, 천식·알러지센터)가 지난 4월 개최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이다.
김창근 교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에서 천식알러지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The Asia Pacific Association of Allergy, Asthma and Clinical Immunology:APAAACI)의 학술위원회 위원, 면역치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고, 일본 호산구학회(The Workshop on Eosinophils in Allergy and Related Diseases:WEA) 국제고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성인과는 차이가 있는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모임의 필요성이 있어 1987년 창립됐으며,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면역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매년 춘계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임상과 학문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