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가 크게 오르면서 고효율 가전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이에 주목하고, 가전 페스티벌 주력 상품으로 고효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가전 매장에서 '고효율 에너지 가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위니아, 다이슨 등 17개 가전 브랜드가 참여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 신제품들을 내놨다.
한편 롯데백화점도 6월 2~18일 '에어컨 페스타'를 진행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의 인기 에어컨 및 제습기를 단독 특별가에 선보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