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괌 지역의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태풍 피해 이후 LCC 중 유일하게 인천~괌 노선 주 2회 운항을 유지해온 진에어는 현지 복구 상황에 맞춰 6월 29일부터 인천과 부산에서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아침 9시 15분에, 김해공항에서는 아침 8시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휴양지인 괌이 빠른 시일 내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곳곳에서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