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기술지주 및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인 ㈜4P Lab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에 선정됐다.
㈜4P Lab은 이번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의 선정으로, 제품개발, 양산화과정에서의 R&BD 등 특화분야 맞춤형 육성을 지원받는다. 이번 강소특구기술이전사업화사업은 전자약을 주요 관심사로 한다. 전자약은 기존의 약물 대신 전기신호를 통해 임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미래 의료로 주목받는 분야다.
㈜4P Lab의 안기훈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의 공동 연구로 조산의 징후를 예측하고 조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궁수축의 전기신호를 감지 및 억제하는 전자약을 개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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