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L7호텔이 브랜드 론칭 7주년 기념 캠페인 'L7호텔 세븐스 버스데이 위크'를 7일부터 진행한다. 7·7·7 이벤트다. L7호텔은 트렌드와 스타일에 민감한 20∼40대를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전통적인 호텔 수요를 벗어나 다변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했다.머물기 위한 호텔이 아닌 '영감을 주는 여정(Journey for Inspiration)'이 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했다.
홈페이지 예약 후 이벤트 기간 내 투숙하는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게는 L7호텔의 7주년 기념 굿즈를 객실당 1개씩 선착순 제공한다. 7주년 굿즈는 L7 호텔 투숙을 추억할 수 있는 뱃지와 엽서로 구성됐다.
L7호텔은 2016년 개관한 L7명동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3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내달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L7호텔의 첫 해외 호텔을 공개한다. 국내 L7호텔들이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신규 호텔이 연이어 계획되어 있어 브랜드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