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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이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 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간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과정을 거쳐 총 13명의 개인과 1개의 단체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총 3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라지원 씨가 수상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고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