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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내달 26일 '슬관절심포지엄'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7-27 13:44 | 최종수정 2023-07-28 07:49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오는 8월 26일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제9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슬관절학회 주최, 부민병원 주관, 부·울·경 슬관절연구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부·울·경지회 후원으로 마련되며,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9개 세션, 58명의 연자 및 좌장이 참여해 슬관절 분야의 치료와 술기, 재건을 비롯해 스포츠 손상에 관한 최신 치료 경향 등 개원의 분야에서 관심을 가질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가장 인기 있는 세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증례 토론에서는 국내 슬관절 치료 분야에서 논란이 있는 주제를 선정해 참가자 전원이 현장 투표 후 전문가 및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도 예정되어 있다.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 진료원장은 "이번 2023 제9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이 참가자분들이 슬관절 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기르고, 진료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 여러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접수는 해운대부민병원 정형외과 의국에서 사전 등록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연수 평점 6점이 주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민병원 내달 26일 '슬관절심포지엄' 개최
2029년 열렸던 제8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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