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서울대학교 교수)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우리 학술상(기초연구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서 힘찬병원 신경외과 윤상훈 과장과 함께 한 이번 연구는 척추 병변으로 나사못 고정 수술 시 골다공증 환자에게 고정한 나사못의 강도가 약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사못의 고정 강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골 시멘트 주입이 가능한 다양한 나사못의 디자인을 제시하고, 이 중 가장 강도가 높게 유지되는 나사못의 모델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성과로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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