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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경의 대표 중단거리 강자들이 출동해 경마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16회 국제신문배(G3, 1400m)에서 '어마어마(6세, 수, 레이팅136, ㈜나스카 마주, 송문길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24초4. 2위는 '캄스트롱', 3위는 '대한질주'이다.
이번 경주의 승리로 '어마어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신문배 트로피까지 차지하게 됐다. '어마어마'에 기승한 외국인 기수 또한 화제가 됐다. 2017년부터 한국에서 활동 중인 브라질 출신 안토니오 기수는 올 한해 85회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경마 최다승을 기록하여 믿고 보는 기수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경주영상과 기수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경마]디펜딩 챔피언 '어마어마' 제16회 국제신문배 우승](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1/16/2023111601001255900175831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