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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지난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일본 수요 확대 및 성장세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실적이 향후 실적 확대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파라다이스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수요에 대비하여 최적의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시작으로 다양한 VIP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조트 부문은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 시그니처 이벤트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럭셔리 호캉스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지난해 예상보다 중국 VIP 회복이 지연되어 리오프닝 효과가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VIP와 매스 시장이 동반 성장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값진 실적을 이뤘다"며 "일본 시장의 경우 레저 관련 보복 소비 증가 추세를 겨냥해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중국 시장 회복에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VIP 이벤트 및 스포츠 마케팅 등 전략적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여 초격차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