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29일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의협은 신속한 회무 인수작업을 추진해 제42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간사에는 박종혁 전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맡았다. 박종혁 간사는 제40대 집행부 총무이사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 대변인직은 성혜영 현재 성남시의사회 보험이사(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 원장)가 수행한다.
이밖에 이재희 법무법인 명재 대표변호사, 채동영 상상의원 원장, 허경 연세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허지현 법률사무소 해소 대표변호사, 박준일 보험이사, 박용언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성혜영 대변인은 "의료계가 매우 엄중한 시기로 비상대책위원회 운영과 대외적인 회무 추진 등 매우 긴박한 상황에 당선인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인수위원회는 신속히 회무 인수작업을 완료해 제42대 집행부가 차질없이 업무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현재 제41대 집행부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조하에 인수작업이 발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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