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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을 실어줬다.
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회장은 2030 MZ 직원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1시간 가까이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이날 식탁에 오른 버거는 김 부사장 주도로 지난해 6월 국내에 선보인 '파이브가이즈'였다. '오픈런버거'로 유명한 파이브가이즈의 등장에 MZ 직원들의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